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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태국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레스토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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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태국 현지인들이 더 찾는 찐 로컬 맛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이번 식당도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다보니 화려하기보단 단촐한 분위기의 식당인데요

카오갱 제이크 푸에이라는 곳입니다.

점심메뉴를 파는 곳 이에요.

 

Khao Gaeng Jake Puey

 

진짜 말 그대로 길거리 음식이죠?

너무 길거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허름합니다. 테이블도 없이 의자 하나 놓고 접시를 들고 먹는다니.

여행까지 가서 이게 웬 고생이냐 싶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낭만있고 좋네요.

 

여기서 주로 판매하는 메뉴는 태국식 커리예요.

색이 약간 한국에서 먹던 카레랑 다르죠? 코코넛밀크같은게 조금 들어가서 그렇답니다.

농도도 걸쭉하기 보다는 국에 가까운 묽은 점도를 가지고 있어서 밥에 비벼먹어야해요.

카레 이외에도 볶음요리 또한 꽤 다양하게 판매 하고있습니다.

메뉴가 매일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어 한국의 백반집 같은 느낌도 나네요.

외국음식 아무거나 잘 먹는 분 아니면 도전하기 쉬워보이는 식당은 아닙니다.

어느정도 태국음식에 대한 내공과 짬이 쌓인 상태로 가야 즐길 수 있어요.

 

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가격입니다.

한국에서 과자 한봉지 사먹을 돈으로 단촐하게 밥 한끼 해결 할 수 있으니. 장기간 여행중이시거나.

예산을 조금 아껴야 하는 분들에게 괜찮은 곳이에요.

아무래도 저렴하니 태국인들이 선호하겠죠? 그렇다고 맛없는 식당은 아닙니다.

사람 바글바글 한거 보세요.

태국인들도 맛없는 음식은 안먹어요.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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