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요리는 강렬하고 복잡한 맛으로 유명하고 이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요리 중 하나가 똠양꿍입니다.
이 상징적인 요리는 태국과 전 세계에서 함께 그리고 널리 즐기는 매운맛의 시큼한 수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똠양꿍의 재료와 역사를 살짝 파고들어 이 메뉴를 조금 더 잘 이해해 보겠습니다.
똠양꿍의 기원과 역사
똠양꿍은 태국 중부에서 유래했고 1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태국에 정착한 중국 이민자들이 삶은 쌀국수에 시큼하고 매운 국물을 곁들여 먹었는데, 이 당시에는 이름이
"구아이 띠우 톰얌"이었고 이를 들여왔다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태국 요리사들은 레몬그라스와 카피르 라임 잎사귀, 양강근과 같은 현지 향신료를 추가하여
레시피를 개정했습니다.
오늘날 이 똠양꿍은 태국 요리를 대표하며 순한맛 부터 매운맛 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라오스나 캄보디아,말레이시아같은 주변 동남아 국가에서도 인기가 많아요.
재료
똠양꿍은 수프에 독특한 풍미를 더해주는 다양하고 신선한 향신료들로 만들어지는데요.
다음은 레시피에 사용되는 재료중 주요한 품목들 입니다!
레몬그라스: 이 향신료는 태국 요리의 중심을 지킨다해도 될만큼 태국요리의 필수품이에요.
수프와 카레 혹은 볶음에도 향미를 더하는데 사용됩니다.
카피르 라임 잎: 이 향긋한 잎사귀는 시트러스 향이 나며 상쾌한 풍미를 더하기 위한 태국요리에 자주 쓰입니다.
갈랑갈: 이건 뿌리식물로 생강과 유사하게 생겼는데 수프에 약간의 매콤함과 흙내음을 더해줍니다.
요리에 흙내음이라니 약간은 낯서네요ㅋㅋ
칠리페퍼: 불같은 매운맛을 가진 고추로 똠양꿍 특유의 매운맛을 조절해주는 고추입니다.
새우: 전통적인 똠양꿍은 새우가 들어가는데요, 닭고기를 넣기도 하고 비건용으로는 두부를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액젓: 태국요리하면 빠지지않는 액젓도 들어가요! 간을 맞추기 위해 사용합니다.
라임주스: 라임 특유의 꼬리꼬리한 신맛은 칠리페퍼의 매운맛과 균형을 잡아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시간에는 위 재료들로 똠양꿍을 어떻게 조리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변형이 가능한지
이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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