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시 주의할점 1순위 !!! / 해피벌룬 / 처벌대상 / 사지마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태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요새 제주도를 가나 가까운 해외를 가나 비용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보니 해외여행객들이 갈수록 폭증하는 추세인데요.

동남아 국가 특성상 유흥산업이 발달해있고 그에따라 위험한 약물들도 쉽게 접하게 되어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요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있는 해피벌룬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해피벌룬

해피벌룬

 

해피벌룬으로 불리는 이 기체는 아산화질소인데요. 몇년 전만 해도 문제로 대두되지 않아 알려지지 않았지만

흡입시 기분이 좋아지며 몸이 붕 뜨는 느낌을 받는등의 작용으로 파티에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까지 홍대나 명동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곳에서 대놓고 팔리기도 했어요.

2017년 여름 이후로 판매가 금지되었지만 여전히 암암리에 판매가 되고있다 합니다.

 

태국 해피벌룬

태국 해피벌룬 남용

 

태국에서 해피벌룬이 불법으로 지정된 화학물질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길거리에서 대놓고 판매합니다.

호객꾼들이 벌룬 벌룬 하면서 쫓아오는데 절대 따라가시면 안돼요.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국민은 해외에서 저지른 범법행위도 국내법으로 처벌 받습니다.

 

아산화질소

아산화질소

 

그래서 해피벌룬, 즉 아산화질소가 뭐냐 간단히 설명하자면, 마취 보조제로 사용되거나 휘핑크림을 제조하는 가스로 사용되어왔습니다.

마취성분이 있어서 그렇겠죠.

그래서 아무래도 흡입시 마약성 진통제와 유사한 작용을 신체에서 일으킵니다.

 

문제는 의료진의 허가 없이 오남용시 체내 산소농도 저감으로 호흡장애를 일으키거나 기억상실에 걸리기도 합니다.

장시간 노출시 말초신경병 혹은 신경계 독성까지 일으키는 치명적 부작용도 존재해요.

실제로 사지가 마비되는 척수신경병을 진단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알려드렸지만, 차라리 술을 몇잔 더 하세요.

나를 위해서 그리고 사회를 위해서 금지약물엔 손대지 조차 않는게 현명합니다.

흡입이나 소지 적발시 3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