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면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 중 하나는 숙소라고 생각해요.
여행중 얼마나 편하게 휴식을 취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질 자체가 달라지기도 하고.
비용면에서도 항공료 다음으로 비중이 크기때문에. 최대한 적합한 숙소를 알아보는게 현명하죠.
오늘은 제가 직접 머물러본 호텔 중 저렴한 가격에 4인까지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호텔을 하나 알려드리려 해요.
Beanstalk Bangkok
빈스토크 방콕이라는 호텔입니다.
굉장히 특이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입구부터 꾸며져있어요.
색감이 참 고급지고 예쁩니다.
저 나무문이 3미터는 훌쩍 넘어보이는데 전체가 다 열려서 궁궐 들어가는 느낌도 들었어요.
로비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왼쪽 칸막이 뒤에 신발을 보관하는 사물함이 있고 로비 가운데에 직원 데스크에서 직원이 반갑게 맞이해줘요.
직원이 한국말을 조금 구사할 줄 압니다.
영어 일본어도 능숙하게 해요.
예약했다고 하면 친절하게 체크인을 도와줍니다.
식당
로비 바로 옆에 밥먹는 공간이 있는데요.
조식을 먹는 공간입니다.
조식을 이용하진 않았지만 편하게 음식 싸와서 앉아 먹어도 된다하네요.
쉼터
로비 옆 엘리베이터 가는 길 옆에 이런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요.
아시아 특유의 차분하고 정갈한 느낌이 나는 공간입니다.
차를 마시거나 앉아서 조용하게 이야기 하는 용도로 쓰는 이용객이 많았어요.
객실
제가 머물렀던 객실은 스탠다드 쿼드룸 입니다.
4개의 전용 침대가 겹으로 쌓인 방인데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메트리스나 침구의 재질도 굉장히 좋은편이라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사다리를 이용할땐 조심해야하지만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도 꽤 재미있어요.
저는 2층에서 잤습니다.
무드등
전체 전등을 껐다 키는 스위치가 방에 있고 이렇게 각자 침대별로 따뜻한 색감의 빛을 내주는 무드등도 있습니다.
여럿이 동시에 잠에 들지는 않으니 불을 끄긴 꺼야하는데, 늦게까지 깨어있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돼요.
스위치로 작동하고 스위치 옆에는 충전기를 꽂을 수 있는 콘센트도 있어서 다음날 베터리 걱정 없이 잘 수 있습니다.
욕실
마지막으로 욕실인데요.
간단하게 샤워부스와 변기가 놓여있습니다.
세면대는 화장실 바로 앞에 건식으로 마련되어있어요.
샴푸나 린스등 비치된 세면도구에서 향긋한 레몬 향이 납니다.
되게 좋아서 하나 구매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따뜻한물도 일정하게 잘 나오고 수압도 좋습니다.
태국의 더운 날씨 때문인지 찬물이 고통스럽게 차진 않고 시원한 수준으로 나와요.
가격을 말 안했는데 4인이 가도 6만원 수준입니다.
위치도 방콕 정중앙에 방콕에서 제일 유명한 짜런쌩씰롬과 걸어서 5분거리라 좋아요.
아침에 조식 먹지 말고 족발덮밥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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