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이란? / 성장기 발병시 심각한 영향 초래 / 암, 장기부전 사망까지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소.대장등 소화기관 질환을 앓거나 불편을 호소하는 한국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중 사실상 완치 불가능한 난치성 질환이며 원인조차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병이 있습니다.

크론병이라는 질환인데요.

보통 서구권에서 발병하던 병이지만 최근 한국인의 생활 식습관이 서구화된 이후 지난 10년간 4배 수준의 발병자 폭증을 보이고있습니다.

크론병

크론병

 

크론병이란 소장, 대장 등 소화관 점막에 염증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소장과 대장등 흡수기능 장기에서 발생하는편이지만, 입과 항문등 소화기관 어느곳에서도 발병할 수 있어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바 없지만, 과한 스트레스와 식습관 혹은 항생제의 오남용등이 영향이 있을것으로 학계에선 보고있습니다.

미국등 서양권 국가에서 발병률은 최대 0.3%라고 하지만 한국에선 0.01%로 여전히 서구권에 비해선 낮은 지표를 보입니다.

 

 

복통

증상

 

발병 초기에는 설사와 복통, 식욕감소, 혈변등이 생깁니다.

혈변과 설사등으로 인해 빈혈을겪고 영양부족 상태에 빠지며 심한수준의 체중감소가 동반됩니다.

또한 지속적인 염증발생으로 장이 좁아지는 증상이 발생하곤 하는데 이 경우가 심해지면 장이 막히기까지도 합니다.

이런 케이스는 장 절제 시술을 해야할 필요까지 있어요.

소화기관 만성 염증으로 일주일에 kg단위로 체중이 감소됩니다. 체지방뿐 아니라 근손실까지 빠르게 진행된다해요.

성인의 경우 빠진 체중은 다시 채우면 그만이라 할 수 있지만,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심각한 발육부진을 겪을 수 있어요.

예로 일란성 쌍둥이중 한명이 크론병에 걸렸는데 키차이가 10cm까지 벌어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크론병진단

크론병 진단

 

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가장 우선시되는건 주기적인 검진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는것 입니다.

크론병은 대장내시경이나 혈액검사등으로 진단이 가능해요.

염증의 비지속성 분포나 가용종이 발견되면 크론병을 의심해보거나 진단할수 있습니다.

정밀진단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구분할 수 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크론병으로 발생 가능한 합병증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