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폴트 위기 채무불이행 파산 / 디폴트시 무슨일이 벌어질까?

미국이 6월1일자로 디폴트 위기에 직면한다난 '가능성'이 나왔습니다.

실로 2~3% 정도 되는 미약한 확률이긴 하지만, 세계 초강대국이 파산하네 마네 소리가 나오는것 자체가

현재 경기의 불확실성을 알려주는데요.

이번에도 의회 합의로 넘어갈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만에하나 국가가 채무불이행, 즉 디폴트 사태에 빠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증시

디폴트 시나리오

 

한 국가가 국가의 부채의무를 불이행, 즉 빚을 갚지 않으면 해당 국가와 주변국까지 다양한 악영향을 끼칩니다.

 

1. 경기침체

당연한 소리지만 국가가 빚을 갚을 날짜에 상환하지 않으면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가 급락하고 수입품의 가격은 급등하며 내수경제가 급격히 침체돼요.

 

2. 국제제제

국가가 디폴트선언을 하면 다른 국가로부터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불량자에게 이전과 같은 대우를 해줄수는 없으니까요.

이러한 제제는 디폴트국가가 다른 국가와 교역하는것에 큰 장애물이 됩니다.

 

3. 정치적혼돈

디폴트로 인한 경기침체는 강력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혼란에 빠지거나 시위등을 나설 가능성이 생기고

이는 곧 정치적 혼돈으로 이어집니다.파업, 시위, 정권교체요구까지 나오기 마련이죠.

 

4.서민생활 수준 변화

아무래도 경제에 큰 타격을 입으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건 중산층과 서민들이기 때문에

시민들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연이은 파업으로 의료나 교육같은 기초적인 사회보장 서비스를 못받거나 수준이 떨어지며

이는 빈곤율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증권시장

미국 디폴트가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항상 그래왔든 정치인들의 줄다리기 끝에 마지막엔 타협으로 마무리 되겠지요.

하지만 만에하나 발생시 국가와 국민, 심지어 해외 기타 국가들까지 피해를 입는 심각한 결과가 나타나니

이런 소리 자체가 안나오도록 정부는 항시 상황을 주시하며 위험을 최소화 시켜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