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는 오랫동안 인기있는 관광지 중에 하나다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활기찬 문화, 역사 및 놀라운 풍경의 나라이기도 하다
유럽쪽 국가중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싼편이라 장기여행객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들이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경비에 대해 써보려 한다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천지차이긴 하지만 이번엔 가능한한 절약하는 방향으로 알아봤다
숙소
숙박시설 유형에 따라 크게 다르긴 하다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의 허브역할을 하는 도시기도 하고 관광객도 가장 많은곳이라
튀르키예 내에서는 숙박비가 제일 비싼편이다
평균적으로 중급 호텔에 머무르려면 1박당 미화로 50달러 가량 지불해야하는데
본인은 잠만 자면 된다, 호텔에 길게 머무를 예정이 아니다 싶으면
저예산 호텔이나 호스텔에서 머무를 수 있다
이 경우 1박에 미화 10~20달러 수준이라 장기적으로 보면 큰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음식
음식은 튀르키예 여행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맛있고 다양한 요리로 유명한 튀르키예의 식비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끼니당 싸게는 1달러 적당히 먹어도 미화 5달러 안팎에서 해결이 가능하니
하루 세끼 다 먹는다 해도 15달러 안팎으로 해결 가능하다
교통수단
교통수단도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한다
사진에 보이는 배를 타고 도시를 이동한다 하더라도 미화 1달러 수준이다
버스나 지하철 같은 경우는 현금내고 탈 수 있는게 아니라
도시별로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충전해야 하는 방식이라
외국인이 쓰기에는 조금 번거로운 면이 존재한다
먼 길을 가는게 아니라면 택시도 그리 비싼편이 아니라 택시를 추천하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을 이용 해야 할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철저히 조사를 해가야한다
관광
관광 활동 측면에서도 많은 볼거리가 있다
튀르키예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카파도키아 열기구타기는
1인닽 미화로 150~250달러 정도 한다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고 가기도 힘드니 꼭 가보고 싶은 사람만 가길
이스탄불에 있는 블루모스크 방문은 무료이지만 톱카피 궁전가이드 비용은 인당 미화 15달러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아름다운 모스크가 많으니 굳이 돈내고 갈 필요는 없어보인다
위를 종합해보면
한달정도 산다고 가정 했을 때 미화로 1,000달러 근방의 예산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다음편엔 최소경비가 아닌 적당히 할건 하며 여행하는데 드는 비용에 대해 써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