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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다이아몬드 모이사나이트란? 다이아와 90% 이상 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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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시 결혼식이 자주 행해지고 있습니다.

결혼하면 아무래도 여전히 다이아몬드 반지가 떠오르죠.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1캐럿당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초고가 광물입니다.

크기도 작아 분실의 위험도 크고 분실했을시 경제적 피해는 말로 할 수가 없죠.

이런 특성 때문에 최근 가공된 다이아몬드 모이사나이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모이사나이트의 가격대와 보석으로서의 성능, 가치 등을 알아볼게요.

모이사나이트
모이사나이트

모이사나이트란?

 

자연상태에서 매우 극소량 발견되는 탄화규소로 이루어진 광물입니다.

사실상 운석에서만 발견되는 어쩌면 다이아몬드보다 희귀한 광물이에요.

하지만 운이 좋게도 화학적으로 가공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시중에 판매되는 99.9%의 모이사나이트는 운석 출신이 아닌 연구실 출신이에요.

운석에서만 발견된다는 특이성 때문에 모이사나이트 판매 업체들이 마케팅용으로 '스타더스트' 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모이사나이트 광택
모이사나이트 광택

모이사나이트 성능

 

보석의 퀄리티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것 중 하나는 아무래도 광채도 입니다.

빛이 얼마만큼 선명하게 투과되어 빛나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이에요.

초고가 광물인 다이아몬드의 광채 도는 17.2%로 아주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근데 여기서 놀라운 점은 모이사나이트는 20.4%로 다이아몬드를 뛰어넘어요.

이런 특성 때문에 다이아몬드와 모이사나이트를 일반인들에게 비교해보라고 하면

대부분이 모이사나이트를 진짜 다이아몬드로 선택하곤 합니다.



이 아름다운 밝기가 오래 유지되려면 중요한 게 경도인데요.

경도는 긁힘에 강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이아몬드는 경도가 10으로 사실상 광물 중 최강의 경도를 가지고 있어요.

그럼 가격이 훨씬 저렴한 모이사나이트는 쉽게 긁히나 싶겠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모이사나이트의 경도 또한 9.25~9.8로 다이아몬드와 거의 일치해요

다른 보석들에 비해도 여전히 압도적인 내구성을 띕니다.

 

 

다이아
다이아몬드

모이사나이트 가격

 

스펙에 비해 가격은 말도 안 되게 저렴한 편이에요.

1캐럿에 500만 원 전후인 다이아몬드의 100분의 1 수준인 5만 원 안팎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때문에 현재 청혼용 예물 반지로 애용되고 있어요.

모든면에서 거의 흡사한 두 보석의 가격이 100배 차이가 나는데

굳이 분실의 위험, 경제적 부담을 떠안고 다이아몬드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본인이 액세서리를 자주 분실하는 편이 아니고 다이아몬드의 희소성이 탐난다 싶으시면

다이아몬드도 여전히 최고의 선물이겠죠.

 

 

재미로 위 첨부된 사진 3개중 하나에만 다이아몬드를 두고

두개는 모이사나이트 사진을 첨부해봤습니다.

스크롤 내리실때 눈치 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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