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대 원룸형 제습기 후기 모음 쓸만할까?
여름이 되고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실내 습도가 올라 불쾌지수도 덩달사 상승하는 요즘입니다.
에어컨이 없거나 전기세가 많이 부담되는 경우
실내습도만 조절을 해줘도 불쾌지수를 크게 낮출 수 있는데요.
공간적 제약이 큰 원룸 등 1인 가구는 사이즈가 큰 제습기를 갖춰두기 힘들고
있더라도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여름에만 쓰는 계절 가전이라 계속 꺼내두기도 불편하죠.
이런 분들이 주로 찾으시는 게 크기가 비교적 작은 미니제습기입니다.
가격도 저렴하면 5만 원 안팎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작은 평수에서도 효과적인 제습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실제 구매 후기들을 보면서 5만 원 정도의 제습기가 쓸만한지
또 단점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장단점을 동시에 보기 위해서 중간평점의 후기들만 모아봤어요.
사이즈가 작다보니 제습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물론 없는것 보다는 조금 낫겠지만 습한 방이 뽀송해지는 드라마틱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봐야겟어요.
단점 중에 하나로 소음이 꼽히기도 하는데요.
사실 소음은 가격대가 비싼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어느 정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원래 제습기가 24시간 항상 틀어놓는 제품이 아니라 잘 때 사용할 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아니에요.
그래도 귀가 밝아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거슬릴 수 있겠습니다.
다른 후기를 봐도 장단점이 뚜렷이 나타납니다.
강력한 제습 효과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 줄 정도의 성능은 내고
약간의 소음이 동반되는데
이는 제품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는 것 같으니
저소음을 강조한 제품 혹은 후기를 확인해서 소음이 적은 편이라는 제품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종합해봤을때
원룸등 면적이 넓지 않은 곳에 거주하는 분들이나
소음에 그리 예민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돈도 아끼고 공간도 절약하는 좋은 방안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습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