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예방하기 예방법 치료 / 난치병 장폐색 천공 체중감소
이전 포스팅에서 크론병이 무엇인가, 기타 장질환과 무엇이 다른가, 진단 방법, 치료법 등에 대해 써봤습니다.
크론병이란 입과 항문사이에 존재하는 그야말로 모든 소화기관에 발병 가능한 염증질환이에요.
대장염은 대장 점막에만 국한되어 발생하지만 크론병은 어디든 생길수 있고 완치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에서
예방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크론병의 주된 증세와 예방법 등에 대해 작성해볼게요.
증세
크론병이 나타내는 주된 증상은 극심한 복통과 설사가 대표적입니다.
자는게 불가능한 수준의 심한 복통을 발생시키고, 대변을 참지 못하기도 하는데 설사가 계속 나옵니다.
위와같은 증상이 계속되면 당연히 체중은 급감하고 식욕도 많이 떨어지죠.
그리고 환자의 상당수가 항문질환에 걸리기도 합니다.
장과 장 사이에 누공, 출혈, 장벽에 천공이 생기는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심할경우 장폐색의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예방법
어느 질환이든 예방을 위해선 질병의 원인부터 파악하는게 필요한데요.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진바 없지만, 박테리아,바이러스 감염 혹은 과잉 면역반응이 원인으로 추정되고있습니다.
특이하게 젊은사람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며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패턴,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것으로 보여요.
또한 한 가족에 크론병 환자가 여럿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유전의 영향도 큰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균형잡힌 식생활과 스트레스 조절이 필요하고 가족중에 같거나 유사한 질환을 앓는 구성원이 있다면
각별히 유의해 정기적인 검진으로 병의 악화를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한번 걸리면 치료가 어려운 병이지만 한국인의 경우 발병률이 0.01% 수준으로 높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무서운 질병이니만큼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발병할 경우 성장을 크게 방해하는 요인이 되니 아이의 식습관 개선에 노력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