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뿌리 녹이고 치매 위험률 증가까지 시킬 수 있는 잇몸질환 알고계신가요?
최근 한 기사를 봤는데 대부분 사람이 한 번씩 겪는 잇몸병이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며칠 붓고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상태가 괜찮아지니
많은 사람들이 별 신경을 쓰지 않고 방치하지만
잇몸병으로 인해 치아 뿌리가 녹아 없어지거나
치매 위험도까지 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까지 발표됐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최대한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예방법과 잇몸병의 더욱 자세한 위험을 알려 드릴게요.
잇몸은 잇몸이라고도 하는 구강 조직입니다.
입속에 있는 치아의 뿌리를 덮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에요.
건강한 상태의 잇몸은 연한 분홍색이고 탄성이 좋으며 치아와 틈이 적은 게 좋아요.
이러한 잇몸의 건강을 해치는 요소로는 음주와 흡연, 그리고 스트레스등
면역력 저하가 주요 원인이에요.
이러한 행동은 입을 마르게 하기 쉽고
입이 마르면 외부 세균에 대한 항균력이 떨어져 염증이 유발됩니다.
대표적으로 잠을 잘 못 자거나 조금만 잔 날 아침엔 잇몸이 붓게 되죠.
잇몸병 유형
-잇몸 가라앉음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잇몸이 내려앉는다고들 합니다.
치은퇴축이라 불리는 현상인데, 이렇게 되면
치아들의 간격이 벌어지고 심지어 치아의 뿌리가 다 드러나기도 합니다.
이렇게되면 충치에 매우 취약해지고 이도 쉽게 빠지게 되죠.
-잇몸 염증
앞서 말한 대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입안의 위생관리가 잘 안될 경우에
세균과 치석이 생깁니다.
이때 세균이 독소를 분비해서 입안에 염증을 유발해요.
이 경우 대부분 양치를 꼼꼼히 하고 숙면을 취하면 금세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자주 발생하다 보면 당연히 안 좋고요.
최근 연구결과에서는 이때 발생한 세균 독소가 뇌에 영향을 끼쳐
치매 발병률을 20% 이상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예방법
예방법이라기보단 관리법이 조금 더 올바른 표현 같습니다.
본인의 잇몸이 좋은 편이 아니다 싶으시면 음주와 흡연을 최대한 삼가주시는 게 좋고
수면 환경을 개선해 수면의 질을 올리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건강 이상은 영양 혹은 수면의 부족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양치질 할 때 칫솔만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번씩이라도 치간치솔, 치실 등 보조 도구들을 사용하여
꼼꼼히 치석 치태 등을 제거해주시는 게 좋아요.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워터픽을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잇몸질환의 위험성, 예방법 등에 알아봤습니다.
평생 사용해야 하는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
관리 꼼꼼하게 잘하셔서 건강하게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