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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최고의 루프탑 Vertigo moon bar [버티고 문바]

정보용 2023. 4. 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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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중 하나인 태국 방콕은 음식, 관광으로도 유명하지만 

역시 그중 가장 돋보이는건 밤문화 입니다.

아무래도 더운나라라 낮보다 밤이 활동하기 훨씬 수월해서 그렇겠죠?

 

오늘은 태국 도심 반얀트리 호텔 61층에 위치해있는 버티고문바 라는 방콕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중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한데요.

반얀트리 호텔 61층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그냥 입장 가능합니다.

바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데요.

해질녘이 아름다우니 꼭 해질 시간을 체크해서 30분 정도 일찍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갯수 제한이 있다보니 가장 입장하기 좋은 시간은 아무래도 입장을 시작하는 오후 5시 입니다.

그때 가면 바로 앉아서 칵테일 나올때 즈음 해가 지기 시작해요 [겨울 기준]

 

자리가 없더라도 칵테일을 주문해서 서있다보면 자리가 났을 시 직원이 알려줍니다.

너무 오래 기다린다 싶으면 자리 있냐고 다시 물어보셔도 돼요.

 

기본적으로 앉기 위해서는 칵테일을 주문해야 하지만 이런 식사류도 판매하니 배고프시면 한끼 해결 하기에도 좋은곳입니다.

물론 가격은 방콕 물가에 비하면 비싸긴 합니다만 크게 부담갈 수준은 아니라 중요한 날 이거나 기분내고싶을때 식사를 하는것도 괜찮아 보여요.

 

 

칵테일만 주문하셔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칵테일 가격은 종류마다 차이가 조금씩은 있으나 만원을 살짝 넘어가는 수준이라 분위기에 비해 싸다 느껴질 정도입니다.

맛에대한 설명이 쓰여있진 않아 칵테일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단맛을 선호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의 도수를 원하는지 직원에게 물어보세요. 친절히 응대해 줍니다.

 

야외 좌석 공간은 방콕의 탁 트인 360도 전망을 제공하기 때문에 방콕 전체를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차오프라야 강, 왕궁, 등 분주한 도시의 숨막히는 전경을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어요.

 

멋진 전만과 맛있는 음식 외에도 버티고문바에서는 특정한 밤에 라이브 음악 콘서트도 진행합니다.

대화에 방해되지 않을 수준의 조용한 음악들이라 시끄러운걸 그닥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 제격이에요.

 

이런저런 이유로 적은 예산으로 방콕을 여행중인 여행자라 하더라도 태국까지 온 이상

버티고 문바는 꼭 한번 방문해 봐야 할 곳이라고 추천드립니다.

어디에서도 볼수없는 전경과 끝없는 스카이라인, 붉게 저무는 노을과 맛있는 음료 그리고 칵테일, 음악까지

그야말로 호사라는 단어 외에는 설명이 안되지 않을까요?

 

꼭 카메라 좋은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하여 예쁜 사진과 추억들 남기시길 바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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