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말레이시아 특별메뉴// 그린 커리 치킨 버거

지난 포스팅에서는 태국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스페셜메뉴 사무라이 포크 버거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이번엔 지난번 예고한대로 그린 커리 치킨버거에 대해 알아왔습니다.

그린커리가 태국음식이라 당연히 태국 맥도날드 메뉴일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공식 메뉴 사진에도 떡하니 타이 그린 커리라고 쓰여있는데 자세히 찾아보니 말레이시아 맥도날드 메뉴였습니다.

이웃나라라고 하지만 좀 아이러니 하네요 ㅋㅋ

 

그린커리 치킨버거는 클래식한 버거와 생김새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특별해보이는 부분이 꽤 보여요.

번 위에 뿌려진게 깨가 아는 고춧가루 입니다.

동남아 사람들도 한국 못지않게 맵부심도 강하고 실제로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매운 편이에요 ㅋㅋㅋ

소스는 초록색인데 당연히 그린 커리 소스겠죠? 

거기에 양상추와 적양파 당근 등 야채가 꽤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소스의 매콤함과 전체적인 풍미의 균형이 좋아서 바삭한 치킨 패티와 잘 어울립니다.

 

외국 나가면 아무래도 현지 음식점을 주로 가게 되는데

이런 우리에게 익숙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 가도 그 나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꽤 있으니 

한번씩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