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 미국 디폴트 임박? 디폴트 뜻 채무불이행 파산
최근 뉴스를 보다보면 경제관련해서 미국 디폴트 위기가 언급되는걸 본 적이 있으실겁니다.
디폴트가 뭐길래 뉴스에서 대서특필하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지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디폴트
디폴트의 사전적 의미는 별도 설정을 하지 않은 초기값 혹은 기본 설정값을 뜻합니다.
이걸 경제적 용어로 쓰는 경우는 초기화, 파산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요.
국가규모의 채무불이행을 뜻합니다.
국가도 개인처럼 자금을 빌리고 상환하는 행위를 하는데, 이 행위를 정해진 날짜에 이행하지 못하는거죠.
즉 부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세계 일류 초강대국 미국이 파산한다니 언뜻들어서는 굉장한 위기처럼 느껴집니다.
이게 실제로 벌어질 가능성이나 있을지 한번 봅시다.
미국의 디폴트
미국은 특이하게 다른 국가들과 달리 연방정부의 총 부채한도를 미국 의회가 승인합니다.
빛을 낼 수 있는 한도를 자기들이 설정 가능하다는 말이에요.
이 부채 한도 기한을 의회가 늘려주지 않는 경우 이론상 디폴트를 맞게됩니다.
미국의 디폴트 위기는 90번 이상 언급될 정도로 꽤 자주 있어왔던 일이지만, 아직까지 실제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적이 없습니다.
보통 위기는 정부의 행정부와 야당의 갈등으로 나타나요.
어차피 본인들도 협의를 해야하는 한통속이지만 정치적 목적등 여러 이유로 위기감을 조성합니다.
부채한도를 무분별하게 늘리지 않도록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겠죠.
이번 위기도 그냥 설일뿐 최종적으로는 서로 협의를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의 디폴트
한국은 디폴트를 피해보려고 1997년 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당시 한국 경제는 몰락에 가까운 큰 타격을 입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빚을 상환했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신용을 얻고 이후 수출시장 개척이 쉬워져 위기를 잘 극복해냈다고 볼 수 있어요.
이 사건 이후 대한민국에서 IMF라는 단어 자체가 최악의 경제위기를 대변하게 되었는데
IMF가 몇마디 조언만 해도 날카롭게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