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낫을 때 하면 안되는 것, 민간요법 절대 하지 마세요!
미세먼지나 짙은 눈화장, 피로에 의한 면역력 저하로
눈이 퉁퉁 부어오르고 아프기까지 한 다래끼에 걸리기 쉬운 요즘
인터넷상의 잘못된 정보들로 통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꽤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잘못 알려진 다래끼 치료법들과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들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래끼 낫을 때 하면 안되는 것
1. 음주
다래끼가 날 것 같거나, 났을 경우에 절대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다래끼란 눈꺼풀에 생긴 염증성 질환인데
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의 염증을 증가시켜 염증을 훨씬 악화시켜요.
이건 다래끼를 떠나 모든 염증성 질환에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금기입니다.
간혹 우스갯소리로 소독한답시고 술 드시는 분들 있는데 하루라도 덜 아프고 싶으시면 하지 마세요.
2. 냉찜질
아무래도 몸이 부은 경우에 냉찜질을 하면 완화가 되다보니
비슷하게 부어있는 증세를 보이는 다래끼에도 냉찜질을 시도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래끼는 피부 아래에 고름이 찬 상태고
이걸 원활하게 배출해줘야 빠른 치료가 가능한데
냉찜질은 고름 입구를 닫아버리고 고름도 딱딱하게 굳혀버리기 때문에 치유가 느려집니다.
다래끼에는 냉찜질이 아닌 온찜질이 좋고, 병원에서 고름을 빼낸 경우에는 약한 냉찜질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
1.소금물 세척
옛날에 소독제가 없던 시절 소금물로 양치를 하거나
환부를 씻는 방법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훨씬 더 좋은 시대에 살고있는만큼,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깨끗한 안약 등으로 세척하는게 훨씬 안전하고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2.눈썹 뽑기
다래끼는 눈 밑에 고름이 찬것이니
속눈썹을 뽑아내면 구멍이 뚫려 그곳으로 고름이 배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만들어진 민간요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고름 입구가 모낭이 아닌 피부 깊은 곳 일 수도 있으니
득보다 실이 훨씬 큰 민간요법입니다.
아까운 눈썹 뽑지 마세요.
다래끼는 대부분의 경우에 1주일 안팎의 시간 내로 자연치유 됩니다.
급한 일을 앞두고 있거나 하루빨리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시라면
조금 고통스럽긴 하지만 병원에 가서 찢고 빼는 게 안전하고 가장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그러니 잘못된 처치로 악화시키지 마시고 안과에서 빠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