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거북 거북이 키우기 거북이 분양 애완용 육지거북이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장 흔한 인간의 친구 강아지부터 시작해서 고양이 햄스터 심지어 희귀동물들 까지
많은분들이 동물과 교감하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많은 애완동물들의 수명이 인간보다 짧아 정해진 이별을 바라보며 키우는셈 이지만
인간과 비슷하거나 훨씬 오래사는 반려동물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거북이가 있어요.
오늘은 그 중에 생김새가 유독 특이한 늑대거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늑대거북
거북이치고는 특이하게 꼬리가 상당히 길어서 늑대거북이란 이름이 붙은 이 녀석은
등껍질이 30~50센치정도되고 꼬리부터 머리의 길이를 재면 80센치까지 길기도 합니다.
몸무게는 보통 8킬로그램 전후로 나가요.
원래 사는곳은 담수지역에서 산다고 하는데
진흙탕 바닥 혹은 풍부한 초목이 있는 지역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명
야생에서 살더라도 이 녀석들은 평균적으로 30년 이상 생존합니다.
모든 야생동물이 그렇듯 새끼시절이 가장 취약한데
새끼 단계를 벗어나면 단단한 등껍질 때문에 따로 천적은 없어요.
문제는 간혹 길을 건너다 인간의 자동차에 깔려 죽곤 합니다.
애완용으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키운다면 50년 가깝게 살수 있다고 하니
반려동물중에 상당한 장수력을 자랑하는 동물이죠.
사회성
늑대거북은 슬프게도 사회성이 낮습니다.
인간하고 교감이 어렵다는 말이 되는데요.
육식을 즐겨 진흙 속에 몸을 파묻고 숨어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먹이를 낚아채는
포식자에 가깝습니다.
육식을 즐기지만 썩은고기부터 시작해 수생식물까지 매우 다양한 음식을 먹는 잡식성이에요.
독특하고 귀엽기도한 외모로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은 종이지만
키우기 굉장히 까다로운 녀석이니 키우려거든 철저한 사전조사와 엄청난 결심이 필요한 동물입니다.